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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연주대

산의향기(백경화) 2009. 9. 16. 23:49

 

관악산 632m (서울관악구. 경기안양.과천) 2009.9.15.

 

관악산은 빼어난 산세로 정상 연주대 절벽꼭대기에 세워져있는 웅진전은 절묘한 풍경이었다.

등산로는 뺑뺑둘러 여러코스가 있으나 우리는 정상을 오르는데 목적을 두고 가장 가까운 코스 과천 유원지길을 택했다.

 이 등산로는 큰 나무와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 길로 뜨거운 여름철 산행에 아주 좋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있어 정상을 오르는데 가장 수월한 곳이었다

 시흥향교 앞을 지나면 골짜기가 시작되는데 계곡 큰 바위가 있는 곳에서부터 지하동천 이라고 한다.

계곡을 끼고 올라가다보면 폭포가 나오고 몇 군대의 옹달샘을 지나면 산장이 나온다. 이 산장에서 조금 오르면 연주암이다. 이 연주암에서 점심시간에 모든 사람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했다.

연주암 앞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연주대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정상을 올려다보면 뾰족뾰족한 바위 절벽꼭대기에다 지은 웅진전이 정말 아슬아슬하다 여기서 기념사진 찍고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 더진다.

정상에는 기상 관측소가 여기저기 웅장하다. 관악산의 표지석이 갓 모양을 하고 바위위에 세워졌다. 정상 너머로는 낭떠러지며 그 쪽으로 내려가면 서울 시내로 내려선다

오늘은 우리 오량산악회 회원 모두가 정상에 올라가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산은 올라가 봐야만 그 산의 매력을 알 수 있다

    코스: 과천시흥향교➞지하동천계곡길➞폭포➞산장➞연주암➞관악산정상(연주대)

산행시간

 <연주대> 뾰족한 돌이 타오르는 불길 같다하여 '불의 산'이라고도 불렀다 합니다

 

 

 

 

 <정상의 표지석> 산의  모양이 갓을 쓰고있는 것 같아 관악산이라고 불럿다 합니다 표지석도 갓 모양이네요  

 

 

 

관악산의  기상 관측소가 대단 하대요 

 

 

 

연주대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지어놓은 절 기도하는 불자들이 꽉 차 있대요

 

 

 

연주대를 더 가까히 보려고 가깝게 찍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