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연주대
관악산 632m (서울관악구. 경기안양.과천) 2009.9.15.
관악산은 빼어난 산세로 정상 연주대 절벽꼭대기에 세워져있는 웅진전은 절묘한 풍경이었다.
등산로는 뺑뺑둘러 여러코스가 있으나 우리는 정상을 오르는데 목적을 두고 가장 가까운 코스 과천 유원지길을 택했다.
이 등산로는 큰 나무와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 길로 뜨거운 여름철 산행에 아주 좋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있어 정상을 오르는데 가장 수월한 곳이었다
시흥향교 앞을 지나면 골짜기가 시작되는데 계곡 큰 바위가 있는 곳에서부터 지하동천 이라고 한다.
계곡을 끼고 올라가다보면 폭포가 나오고 몇 군대의 옹달샘을 지나면 산장이 나온다. 이 산장에서 조금 오르면 연주암이다. 이 연주암에서 점심시간에 모든 사람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했다.
연주암 앞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연주대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정상을 올려다보면 뾰족뾰족한 바위 절벽꼭대기에다 지은 웅진전이 정말 아슬아슬하다 여기서 기념사진 찍고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 더진다.
정상에는 기상 관측소가 여기저기 웅장하다. 관악산의 표지석이 갓 모양을 하고 바위위에 세워졌다. 정상 너머로는 낭떠러지며 그 쪽으로 내려가면 서울 시내로 내려선다
오늘은 우리 오량산악회 회원 모두가 정상에 올라가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산은 올라가 봐야만 그 산의 매력을 알 수 있다
코스: 과천시흥향교➞지하동천계곡길➞폭포➞산장➞연주암➞관악산정상(연주대)
산행시간
<연주대> 뾰족한 돌이 타오르는 불길 같다하여 '불의 산'이라고도 불렀다 합니다
<정상의 표지석> 산의 모양이 갓을 쓰고있는 것 같아 관악산이라고 불럿다 합니다 표지석도 갓 모양이네요
관악산의 기상 관측소가 대단 하대요
연주대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지어놓은 절 기도하는 불자들이 꽉 차 있대요
연주대를 더 가까히 보려고 가깝게 찍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