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시도 대각산 등산로
대전 오량산악회 5월 산행.
새만금 신시도 (월영봉198m-대각산187.2m)
언제?.... 2010.5.18.(화) 오전 8시.출발 <서부경찰서 앞에서>
등산기점 - 새만금 제 3호방조제(신시도 배수갑문)-월영봉-미니해수욕장-대각산-122-
등산안내판-월영재 (3~4시간)
신시도 섬마을은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 산행지 소개 신시도는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에 있는 고군산 군도의 24개섬중 제일 큰 섬으로 지금은 새만금 공사로 방조제를 따라 이 섬에 갈수가 있게 되었다. 새만금 공사는 군산, 김제, 부안의 3개시군을 잇는 바다를 메워 여의도의 면적 14배의 땅을 만드는 대간척 사업이다. 이곳은 우량 농지, 수자원 확보, 수해 상습지 해소, 관광자원 형성등 다목적으로 이용 하고자 1991년부터 2011년까지 21년간에 걸처 진행된 사업으로 약 4조원을 투입한 대 역사다. 신시도에는 월영봉, 대각산등 섬 중앙을 가로지른 산들이 있는데 200m미만의 산이지만 해면에서의 산 높이라 육지의 300m산과 비슷하다. 월영봉은 바위가 많고 바위덩이 조각이 많아 돌무더기를 쌓아 놓았으며 새만금 방조제가 한 눈에 들어 온다. 바다를 보며 내려가면 미니 해수욕장이 나오며 다시 오름길이다. 136고지를 지나니 암릉인데 나무봉을 세우고 밧줄을 달아 놓아 이를 잡고 오르면 정상에 지어 놓은 팔각정있다. 사면이 바다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고군산 군도의 섬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산위에 서면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까지 이어지는 서해의 비경이 한눈에 펼쳐져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신시도를 비롯해 63개의 섬이 별처럼 모여 있는 모습 때문에 호수에 뜬 별로 불린다
새만금 중간에있는 제 3 배수관. 여기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오른쪽 월영봉과 고군산도의 아름다운 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