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만 피는 빅토리아연꽃잎과 반영

 

 빅토리아 연꽃을 찰영하기 위해 오늘이 세번째다.

첫번째는 연잎과 작은 꽃봉오리만 찍고

두번째날은 운좋게 빨간 금관모양의 꽃을 찍어 보았다.

오늘은 하얀 꽃도 좋고 빨간 금관꽃도 좋다.

일찍 도착해서 장소와 꽃봉오리를 확인하고 오후 6시.

아직 어두워 지려면 시간이 있어 식사를 간단히 하고 오니 7시.

벌써 꽃이 하얗게 피었고 진사님들 숨을 죽이고 짤영에 들어갔다.

오늘도 운이좋았는가보다.

아직도 사진 실력은 서투리지만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