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국내 여행스케치

충남 부여 만수산 휴양림에서 1박하며

산의향기(백경화) 2014. 5. 17. 05:54

 

 

부여 최고의 만수산 자연 휴양림

 

만수산(해발570m)아래에 자리한 소나무 숲속의 자연 휴양림,

들어서기 전에 자그마한 저수지가 앞에 있고 쭉쭉벋은 숲과 넓은 주차장, 더우기 빨간 노송아래  산막이 시원하게 펼쳐있다.

산책로는 물론이거이와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만수산을 등산할 수도 있고

수영장 야영장 각종 편의 시설이 있어 불편함이 없이 조용히 쉴 수 있는 좋은 휴양림이라 생각하며

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부터 들게하는 곳이었다. 

 

그럼 휴양림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곳에서 하룻밤 잤는데 안에도 넓고 깨끗하고 따뜻하고...맘에 쏘~옥 들었다.

 

 

 

 

 

 

 

 

 

동그란 돌탑도 여기저기 쌓아 있고.

 

 

 

넓고 쾌적한 휴양림의 산책로와 편의시설

 

 

 

 

 

 

숲속의 산막 유럽풍처럼 느껴지는 팬션

 

 

 

 

 

미니 산막이

 

 

 

 

 

 

 

 

 

 

 

 

 

 

 

 

 

 

 

 

 

 

 

 

아래 저수지로 흐르는 계곡

 

 

 

 

 

 

 

 

 

 

 

 

 

 

 

왠 기와집??? 이 집은 개인의 별장인데 휴양림이 들어서기 전에 산 주인이 지었던 집으로 한채 남겨 놓았다 한다.

 

 

 

집 아래로 냇물이 흐르고 소나무 한그루가 집을 지키고 있다.

 

 

 

 

 

 

 

 

 

 

 

 

 

 

 

 

 

 

이 다리를 건너 별장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모습이고

 

 

 

이렇게 아름다운 공작새도 있었다.

 

 

 

 

 

 

 

 

 

 

마당에는 닭과 칠면조?가 놀고 있는데 칠면조는 닭들과 무척 친하게 보였다.

 

 

 

 

 

한옥 별장에 뜰에서는 닭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조금 전에는 하얀 닭과 놀더니 지금은 검정닭과 아주 친하게 논다. 

 

 

 

 

 

 

 

 

 

화단에 핀 꽃, 이른 봄에 피는 매발톱꽃과 흡사한꽃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이 꽃은 꿀이 많은가 보다. 꽃속마다 제법 큰 벌이 한마리씩 들어가 있고 들랑달랑 분주했다.

 

 

 

나오면서 차를 세우고 저수지의 반영을 담았다.

사실은 이 저수지의 반영을 일출과함께 담기위해 일찍 일어나서 왔는데 물결이 일어서 찍지 못하고 뒤돌아 갔었다.

나오면서 보니 그나마 이런 풍경이 보여 잠간 차에서 내려 담아 왔다. 

 

 

 

만수산 자연휴양림, 처음으로 와서인지 참 좋았다.

여기서 나가 물때가 맞으면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가서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도 볼 수 있다.

또 바지락도 켈 수 있고 아니면 대천 해수욕장도 가깝다.

나는 음력 보름때라서 무창포로 나갔는데 이미 바다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해당화만 보고 왔다.   

 

누구한테나 권하고 싶은 휴양림으로 나도 또다시 찾아 갈것이다.

 

휴양림 요금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