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잇기 후 구룡폭포로....

 

지리산 둘레잇기 후 구룡폭포로  ( 2010.8.8. 60대 충방회원들과) 산행지: 남원시 주천(내송마을)-(지리산 둘레잇기 옛길)-구룡치- 구룡사- 구룡폭포- 3km구룡계곡- 육모정-오전 10:15~15:00 (휴식포함) 5시간    추천면 산행 들머리....오늘이 말복......와 햇빛이 무지 따갑다.   따가운 햇빛에 영글어가는 빨간 고추와 도라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산 하나를 오르니 정상으로 보이는 작은 능선에 요런 표지목 이왕이면 산이름과 높이를 써 놓았으면 좋으련만    무지게 가파른 오르막길 뒤에오는 한팀은 아예 보이지 않고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하늘은 보이지 않고 이추나님 아픈다리 오늘 어쩌까......걱정,   높은 곳인데도 습지 같다. 숲속이 모두 이런 식물이다. 얼마 후, 갈림길에서 하루살이님 만나 직코스로 구룡사에 도착.    돌탑이 아름다워서 찰칵 찰칵 나도 한방 박아 주소예      이렇게 예쁘게 박아 줬소예 ~~   하루살이님이 내 모르는 사이 살짝 찍어준 사진.     글구 왕소나무 아래에서 짊어지고 온 점심 먹고 위험한 내리막길을 간신히 내려오고 보니 이것 보소!~ 여기가 구룡계곡, 환상의 폭포가 아닌가요~ 여기가 구룡계곡의 시발점인것 같다.  장장 3km의 아름다운 환상의 계곡과 폭포가 지금부터 펼쳐 집니다~      제일 위에있는 난간 전망대에서 찰영한 폭포입니다.      지도 여기서 증명사진 한장 박았지요~ 그런데 좀 이쁘지 않아서 미안합니데이~    아름다운 폭포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내려오면서 모두가 이런 계곡으로  길도 쇠사다리와 흔들 다리로되어 있지요.   정말 신선이 따로 있습니까? 저분들이지요 육모정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어쩜 2시간은 걸려야 올것 같읍니다. 길이 무척 험한, 산비탈 난간에 저런 사다리길 이거든요    내려오면서 점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군요    우리 이추나님. 올래길이라고 스맆퍼를 신고 왔으니 내가 걱정이 많았답니다.길 좀 보세요~ 저런 길을     실비단 폭포 같지요?    참 아름답습니다요~ 구룡폭포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풍덩 빠지고 싶었지만   이추나님       다 내려 왔어요 종점 육모정. 울님들! 구경 잘 했남유? 잘 하셨음 한마디 말씀 주시와요ㅎㅎ 정말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오면서 휴계소  여기는 수분령이고 가다오다 쉼터에요. 해발 536m인가? 영화도 찍은 장소라나 뭐라나 끝까지 보신 울님들 감사합니 안녕히!!   (같이 산행한 님들. 동갑네 이추나님. 충방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