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포토 에세이

앵무새

산의향기(백경화) 2023. 11. 11. 16:41

 

23. 앵무새 (2019-4-28. 동물원)

 

 

 

화려한 깃털을 갖고 태어나서 더욱 귀엽고 예쁘다.

애교도 많고 무엇보다 사람의 말을 따라서 말하는 재주가 비장해서 주목을 받는다.

그런데 울음소리가 너무 커서 옆에 있으면 시끄러운 게 흠이면 흠이라 할 수 있다는 새.

질투심이 강하다 하네요.

 

 

 

 

자기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발톱으로 문살을 툭툭 치며 야단을 떨고, 항상 옆에서 저와 놀아달라 한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귀엽고 말도 잘 따라서 하니

전 세계에서도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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