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국내 여행스케치

장암교 제27회 동장회날

산의향기(백경화) 2012. 3. 1. 22:38

 

장암초교 제 27회 동창회날

( 2012년3월 1일)

 

임천 조남한 집에서

 

고향의 맛을 흠뿍 섞어 만든 남한이 친구의 상차림

너무 과다한 대접을 받고 기쁘기도 하지만 미안 했었네.

앗! 내가 왜 그 생각은 못했나?

잔치 상차럼처럼 상다리가 부러져라 차린 음식들.

손수 만든 반찬들을 카메라에 담았어야 하는데 아깝다.

아직 철이른 우여와 갖은 양념과 야채 생밤까지 넣어 버무린 영양덩어리 우여회

한입 넣으니 봄을 통체로 집어 삼킨듯 상큼하고 맞있었지

손수 만든 녹두묵, 곷감말이 찹쌀부침에다 인삼튀김 봄동 겆절이 또

사라다 과일화체 나물반찬에다 밑반찬

어휴 가지수가 많아서 셀 수도 없는 그 많은 반찬들 참 맜있었네

음식값이 많이 들었을 텐데 하나도 받지 않고.......

미안하네 대신 하나님 부처님이 계시면 몇 배는 복을 줄걸세.

 

우리는 친구의 집에서 나와

임천 성흥산을 산책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 놀다 왔다. 

  

 

 

느티나무(사랑나무라고 부른다)

 

 느티나무의 오른쪽 가지.

하트모양이 잇어서 사랑나무라 부르는것 같다.

 

 왼쪽가지

 

 저녁노을과 같이 찰영하면 아름다운 사진을 볼 수 있다.

 

영자

 

ㅎㅎㅎ 즐거운 시간

 

백영호는 그때 반장이었는데 오늘도 반장이네.

 

 

 

이쁘고 잘 웃어 재밌는 남숙이

독사진을 잘 박아 주려고 했는데 배경이.....

아픈데 오늘 나와줘서 반갑고 기쁘다.

 

단체사진 처음 박았다.우리.그지?

 

 

 

지금도 이쁜 영자. 인기 짱!

 

아쉬워서 찍고 찍고 또찍고.

 

임천면면사무소앞에 있는 소나무

보호수로 지정. 320년이 넘었대요

신기하고 이상하게 생겨서 한참을 보고왔다.

 

얘는 경화. 소나무를 기받으려고 껴안고  나도 한장 찍었지.....

 

 

 

정말 세상에서 하나뿐인 귀한 소나무

 

별장같은 남한네 집

3,000평에다 집짖고 텃밭에다 채소심고

또 황토방은 얼마나 좋은지 남숙이와 영자는 자꾸 그방에만 가서 누워 있어요 그래.

하하 오늘의 추억 쌓기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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