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에 새 생명이 버섯 (2023년 7월 어느 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시커먼 고목에 하얀 새 생명이 둥지를 틀었다. 가장 깨끗하고 경치 좋은 산정에 터를 잡고. 우리도 꽃처럼 햇볕을 보고 사랑받다가 꽃처럼 시들고 싶어라 <사진>/꽃.야생화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