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이 있어 아름다운 곳,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로하스 길.
어제 차례지내고 오늘 피곤한 몸으로 대청호로 달렸다.
언제 이렇게 힘이 남아 있었는지.
로하스길을 보니 천근만근 무겁던 몸이 어느사이 날아갈 듯 가볍고 발걸음은 사쁜사쁜. 신기한 일이다.
집에 와서도 그 기분, 몇일 내내 안고 산다.
나는 몸과 마음이 아프면 다른 약이 필요 없다.ㅎㅎ
물버들이 물이 올라 탱탱해졌다. 몇일 있으면 버들강아지꽃이 필것 같다.
하늘도 푸르고 햇볓이 찬란해서 오늘은 봄이 성큼 다가 온 듯, 나들이 하기에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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