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4일. 연꽃마을 회원들과
눈을 기다리다 전날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14일날 덕유산을 찾았다.
눈은 엄청 많이 내려 쌓였는데 날씨가 흐리고 눈이 내려서 무척 아쉬웠다.
하늘이 파란 했다면 얼마나 눈부시게 아름다웠을까...
5시간을 산에서 이리저리 다니며 사진기에 풍경을 담았다. 다행히 날씨는 바람이 없어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내려오니 아래는 맑았다. 하늘도 파란 하늘에 먹구름이 오락가락 괜찮았다.
산을 올려다 보니 내가 하루종일 있었던 산 위에는 구름으로 꽉 덮혀 있었다.
저 구름 속, 하얀 신비의 세계에서 이제껏 뛰어 다녔구나....
사진은 꽝이지만 처음 맞은 눈산에서 모처럼 만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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