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궁창 위에 얼은 얼음을 찰영했다.
맑고 투명한 얼음이 햇볕을 받으니 꼭 다이야몬드같이 반짝거리며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그런데 사진을 올리고 보니 보석보다는 무언가 찡그린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아~~~ 시궁창으로 떨어지기 싫어서 저렇게 몸부림을 치고 있구나.
얼음도 무엇을 아는가. 물론 알리는 없겠지만 아니 그것은 사람도 모른다. 에구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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