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오늘은 산책 겸 사진 찍을 거리가 있나 하고 카메라 짊어지고 나갔다.
유등천 가 산 밑에 가면 가끔씩 보이던 귀한 새들이 있기에 담아 볼 욕심으로 나갔는데 오늘은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두리번거리고 있던 중 산 쪽으로 빨간 닭이 보였다. 바로 차길만 건너면 되는 곳, 그러니
길을 모르면 접근하기도 까다로운 곳이다.
100m쯤 가다가 뉴턴해서 지하도로 들어가 중간에 빠져나가야 했다.
나가서는 닭이 보이지 않아 한참을 찾았다. 흔한 닭이지만 작고 화려한 탉이 오늘은 너무 예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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