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2023년 7월 어느 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시커먼 고목에
하얀 새 생명이 둥지를 틀었다.
가장 깨끗하고 경치 좋은 산정에 터를 잡고.
우리도 꽃처럼 햇볕을 보고 사랑받다가
꽃처럼 시들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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