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새가 다시 오다. (2023년 11월 15일)
올봄 지량리에 산불이 나서
헬기 두대가 저수지에서 물을 퍼 갈 때
놀라서 혼비백산하고 날아가 버린 원앙새들이 다시 돌아왔네요.
다시 오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오늘 가 보니 백 마리도 넘게 보이는 많은 새들이
물 위를 떠다니며 즐겁게 유영하고 있었어요.
너무 예뻐서 한나절 내내 바라보고 있다가 해 질 녘에 집에 왔네요.
이제 갈 곳이 한 군데 더 생겨서 <산의 향기> 많이 바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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