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꽃 산행 덕유산 1.

덕유산 

         (향적봉) 해발 1,614m

 

나는 덕유산을 좋아한다. 그래서 해마다 하얀 겨울산은 빼놓지 않고 왔고 들꽃과 철쭉꽃 피는 여름에도 온다.

그러나 철쭉꽃은 제대로 시기를  맞추지 못해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그야말로 환상의 덕유산을 보았다. 이렇게 철쭉이 많은 줄도 몰랐다.

날씨도 좋았고 연초록 물결 속에 핀 연분홍 철쭉꽃은 물론이고 들꽃과  고사목의 고고한 자태에 반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천국에서 보낸 것 같다..하나하나가 작품인 고사목은 아름다운 들풀과 야생화 속에  우뚝 우뚝 서 있으니 

그 빛이 더욱 찬란하게 돋보였다.  나는 생각했다.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이라고.....

 

 

  

 

향적봉에서

 

 

 

향적봉

 

 

민들레 홀씨 되어....

 

 

 

 

 

 

 

 

 

 

 

 

 

 

 

 

   

 

 

 

 

 

동엽령 쪽에서 중봉으로 올라오는 산꾼들....

 

 

겹겹이 쌓인 저 산을 보세요...

 

 

중봉 해발 1,594m입니다.

 

 

중봉에서 내려다본 덕유산 종주길....

 

 

여기는 오수자 길로 하산하는 삼거리

 

 

중봉에 올라서며.....

 

 

 

 

 

 

 

 

향적봉 대피소의 뜰....

 

 

향적봉 올라가면서 내려다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