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20분경.
아쿠아리움에서 나와 분수쇼장으로 갔다.
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곳은 첨 봤다.
그 넓은 스타디움에 꽉 차고 건너에도 많은 사람들 앉아있다.
난 사진찍기 위해 앞으로 비집고 들어가려 했지만 발 디딜 틈 조차 없어 뒤에서서 그것도 키가커서 덕 좀 보았다.
저녁 빅오쇼에는 일찍 들어와서 앞에 앉아 보리라
분수쇼라기보다는 수상 뮤지컬이었다. 영상과함께 외국인들의 묘기와 무용 카니발,
여러대의 보트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생동감이 넘치는 수상 무대는 생각보다 아주 재밌었다.
물론 주제와 내용이 있는 큰 무대지만 난 사진 찍기에 바빠 다 듣지 못했다.
이렇게 잘된줄 알았더라면 한번 더 와서 이것저것 다 들러 볼 것을......
세계 박람회의 주체국인 우리 대한민국, 그리고 봉사와 사랑을 나누신 여수 시민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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