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경·일출·일몰

해운대에서 첫사랑 님을 만났다.

산의향기(백경화) 2013. 11. 17. 06:13

 

해운대의 아침 풍경을 찍으러 나갔다가 갑자기 님을 만났다.

아침 하늘과 갈매기와 두 사람의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구름속에서 환하게 햇님이 솟아오르고 있지 않는가.

혹시나 했지만 바로 내 앞에서 기다리던 님이 나타날 줄은 몰랐다.

감격의 그 순간, 이 기쁜 마음 어디에 비할까... 가슴이 마구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