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11~13일. 딸과 외손주들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미국에 사는 딸과 외손주와 외손녀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4년만에 한국에 왔다.
한국에 왔으니 짧은 시간내에 한국을 보여 주려면 어디로 여행을 할까???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변산 대명콘도에 숙소를 정하고 그곳으로 떠났다.
다행히 날씨가 한여름 날씨라서 춥지도 않아 아침부터 밤까지 바다에서 놀았다.
조가피도 줍고 고기도 잡으며 밤에는 폭죽을 터트리며 참 즐거워 했다.
할배와 할매는 짬짬이 시간을 내서 사진 찍기에 바쁘고
사진찍을 장소로 같이 가서 놀기도 했다. 이제 이 아이들하고 우리가 같이 다니면 얼마나 다닐 수 있을까 생각하니
아주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다음에 올때는 손자놈은 중학생이 되고 큰애는 의대에 들어가서 방학도 없이 공부 해야 한다니
언제 와서 같이
또 이런 시간을 갖을 수 있을까. 갖을 수 있다해도 몇번이나 될까???
변산 대명리조트
채석강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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