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은 날.
작년에 이때쯤 갔을 때 황새들의 육추 장면을 보고 오늘 다시 찾아갔는데
올해는 이제야 구애 하며 한참 열렬히 사랑하는 때였다.
황새의 사랑하는 과정을 보니 말못하는 동물이지만 참 애틋한 사랑 표현으로 시작하여 뜨거운 사랑에 골인하며
짝짖기하는 모습은 하나의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가까운 곳에서 이런 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는거 오늘 참 운이 좋은 날이다.
사진은 대전 동물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황새와 배경을 살리려고 가림막이나 철조망 기둥을 삭재하였습니다 이점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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