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포토 포엠

시그널을 보며....(8).

산의향기(백경화) 2011. 5. 5. 23:15

 

 

 쫓비산에서

 

사진.시/ 산의향기

 

 

 

시그널


산행길 들머리에 서면

 

나를 반겨주는 길동무 하나있다

 

내가 가는 길이라면 앞장서서 가는 길 알려주고

 

갈림길에 서면 벌써 저만치서 손짓한다.

 

나도 이젠 그 친구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다

 

살아가는 동안 이런 친구 또 있을까?

 

나 누구에게 이런 친구 될수 없을까 

 

-산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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