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식만들기

모시잎으로 송편 했어요.

산의향기(백경화) 2012. 9. 23. 12:54

모시잎 송편과 모시잎의 효능 

 

 모시잎은 우유보다 캴슘이 수 십배 많이 들어 있고 다른 영양소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일년내내 송편을 빚어서 냉동실에 쌓아놓고 먹고 싶을때 조금씩 꺼내먹고 있다.

한번에 많이 해서 냉동실에 넣고 먹을 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쪄 먹으면 항상 새로 해 먹는 것처럼 맛있다

모시잎은 다년생으로 일년에 세 네 번씩 따서 먹을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우린 옛날에 아버님 계실때 시골 밭두렁에다 심어놓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여름 되년 몇 번씩 따다가 해먹었다.

모시송편은 몸에도 좋지만 향기도 좋아 맛있게 먹을 수도 있고 소화도 잘된다.

오늘도 추석도 되고 해서 이렇게 많이 만들었다

   

 모시잎떡  (2012.9.23.)

 

 < 재 료 >


마른 멥쌀 4.8kg. 찹쌀200g 모시잎 (데친것 )2kg(꼭 짠것) 

쌀을 물에 3시간 이상 담갔다가 건지고

삶아논 모싯잎을 갖고 방앗간에 가서 빻고 반죽까지 한다.

속 고물은 녹두를 사서 물에 불렸다가 살짝 쪄서

설탕이나 소금 넣어 지근지근 방망이로 문질러서 식혀논다.    
밤은 삶아서 반을 잘라 수저로 빼어 고물로 해놓고

고물이 준비되면 위와같이 속을 넣고 송편을 빚으면 된다.

모시잎 향기와 밤 향기, 특유의 녹두향기가 좋다.

부드럽고 맛이 좋아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맛있게 잘 먹는다.

이것은 오늘 내가 만들은 방법이므로 용량은 본인들이 알아서 준비하면 된다.

 

만들은 송편은 찜솥에다 젖은 면보를 깔고 차례로 넣어 찐다.

김이 오른후 15분 찌고 3분정도 뜸들였다가

참기름을 발라 소쿠에서 꺼낸다.

 

오늘의 송편은 모시잎을 많이 넣어서 색깔이 까맣다

그러나 맛과 향기는 훨씬 더 좋다. 

섬유질이 많아 건강에 좋고 또한 모시잎을 넣어 만든 모시잎떡은

쉬 상하거나 굳지 않는 기능성 식품의 떡이랍니다.

모시풀은 마비가 온 증상에 좋고 치매에 좋으며

 노화까지 방지하는 “혈액 정화제 특히 산후부중,

 산후 후유증등 각종 여성 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모시풀 어린순을 은 나물로 먹어도 되고

 모시풀 잎을 말린 뒤 가루내어 떡이나 칼국수를 해먹거나 양념등에 활용해도 좋다.

 모시풀 잎은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최고이다.

 

모시잎의 효능과 섭취 방법

<아래 글은 인터넷 검색에서 캣치한 글> 

 

 모시잎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우리 인체에서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 근육의 수축과 이완, 세포 신진대사 등에 필요한 중요한 물질이며,

   고지방식을 하는 현대인의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생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프라보노이드성분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하는 루틴 성분등의 약리작용으로 혈액을 정화시켜

   치매 고지혈증, 동맹경화, 고혈압, 중풍 노화등의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시잎에는 칼슘과 철, 마그네슘, 칼륨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칼슘의 경우 100g당 3041.1mg으로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보다 무려 48배나 많은 놀라운 함유량을 나타냈다.

칼슘의 함유량이 많은 만큼 모시잎차를 꾸준히 마실 경우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천연 섬유를 뽑아내는 풀답게 천연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배변에 도움이 되어

변비,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시잎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많이 마셔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모시잎차는 잎차 특유의 떫은 맛이 전혀 없다.

뒷맛은 구수하고 감미롭고, 향긋하다.  

덖어놓은 모시잎차를 보면, 뒷면에 하얗게 곰팡이가 앉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곰팡이가 아니라 모시잎의 천연 섬유질이다. 그러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모시잎차를 우릴 때는 녹차나 차를 마실 때와 똑같이 다관에 모시잎차를 적당히 넣고

8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찻물이 우러나면 마신다.여러번 우려마실 수 있다 

여름에는  우려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냉차로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