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외국여행기 41

대한항공 미국행을 타고.

2015년 6월 24일 미국은 이번이 세번째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좀 느긋하다. 짐은 붙이고 간단하게 여권과 달러만 사진가방에 넣고 이번에는 하늘만 좋다면 멋진 구름을 담아볼 속샘으로 창가의 자리를 예약하고 남편과 함게 비행기에 올랐다. 흐린 날씨지만 구름위로 빠져 나오고 보니 생각했던대로 아주 멋진 구름은 아니지만 괜찮다. 하얀 구름은 찬란한 햇빛을 받아 해피론 솜같이 아주 보드럽게 둥둥 떠 있다. 찰칵 찰칵 몇번이고 신나게 찍었다. 구름이 좋지 않을때는 영화를 보며 맛있는 기내식을 먹으며 커피도 마시며... 각오했던 14시간 비행, 그렇게 지루하진 않았다. 오후 4시경이 되면 일몰을 보고 밤 9시경에는 일출을 보았다. 미국가는 길은 밤이 몇시간 지나면 바로 아침이다. 창문을 닫게되어 있어 가끔 삐꼼이..

TEXAS CITY DALLAS 관광하며

2013.3. 아빠의 작품 외손녀딸과 셋이 델러스일주 일일 관광하면서 (필름을 이제 찾아서) 텍사스 75마리 소몰이 동상 공원에서 달라스 시내 텍사스 시청 달라스 시내 달라스 수목 텍사스 레인저스 야구장 참고로 델러스 일일 관광 요금은 3명 이상인데 1인당 100불, 우리돈으로 그때 돈 330,000원 주었다. 차는 승용차였고 점심은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

중국 황산 기행문(2005년 5월18일)

중국의 황산 기행문- 2005년 5월 18일.(4박 5일) 황산은 등산하는 사람들이라면 외국산행으로서는 제일 먼저 찾는 아름다운 산이다. 내가 대전에서 모 산악회의 회장으로 있을때 여자 회원 45명과 함께 남들이 다 가 본 황산을 늦게나마 다녀왔다. 청주공항에서 비행기로 중국 상해로 갔다. 상해 포등 공항에 도착하니 오전 11경. 황산으로 가는 비행기가 밤 9시에 있으므로 우린 그 시간 안에 상해의 관광을 하게 되었다. 먼저 100여명이 탈 수 있는 유람선를 타고 황포강을 한바뀌 돌았다. 상해는 중국에서도 가장 발전된 공업, 상업도시며 또한 항구도시로서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십여년 전만 해도 이런 높은 건물들이 없었는데 오늘 보니 그때와는 전혀 다른 성장된 모습이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