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고 래프팅까지: 동강의 백운산 5시간 차 타고 4시간 넘게 등산하고 레프팅까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래프팅을 하자고 했다. 나는 래프팅만 하는 것으로는 양이 차지 않아 동강 주변의 산을 찾았다. 마침 월간 山지 6월호와 7월호에 동강 주변의 산이 많이 나와 있어 제일 경치가 좋다는 백운산을 가기로 정하고 400선 산행기의 지도를 보며 정확한 정보를 얻어 자신을 갖고 나섰다. 39명을 태운 우리 버스는 대전에서 5시 30분에 출발하여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마을 점재나루터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 되었다. 매표소에서 점재나루터에 다리가 놓여 배를 타지 않아도 된다기에 시간과 돈이 절약되는구나 하고 좋아하며 차로 나루터까지 갔다. 그런데 일이 생겼다. 길이 좁아서 우리 버스하고 큰 덤프트럭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