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92

동강의 백운산- 산행기

등산하고 래프팅까지: 동강의 백운산 5시간 차 타고 4시간 넘게 등산하고 레프팅까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래프팅을 하자고 했다. 나는 래프팅만 하는 것으로는 양이 차지 않아 동강 주변의 산을 찾았다. 마침 월간 山지 6월호와 7월호에 동강 주변의 산이 많이 나와 있어 제일 경치가 좋다는 백운산을 가기로 정하고 400선 산행기의 지도를 보며 정확한 정보를 얻어 자신을 갖고 나섰다. 39명을 태운 우리 버스는 대전에서 5시 30분에 출발하여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마을 점재나루터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 되었다. 매표소에서 점재나루터에 다리가 놓여 배를 타지 않아도 된다기에 시간과 돈이 절약되는구나 하고 좋아하며 차로 나루터까지 갔다. 그런데 일이 생겼다. 길이 좁아서 우리 버스하고 큰 덤프트럭하고는..

7월의 덕유산- 산행기

7월의 덕유산 2012. 7.4. 나는 덕유산의 광대하게 펼쳐진 야생화를 보고싶어 빨리 7월이 오길 기다렸다. 야생화 보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초원 위를 무작정 걷고 싶었다. 이번에는 삿갓골재에서 - 무룡산(해발1491.9m) - 동엽령 - 안성리로 하산할 예정이다. 대전에서 6시에 출발하여 2시간 만에 경남 거창의 황점 마을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일찍 가는 바람에 매표소에는 표 받는 사람이 없어 곧장 산길로 들어섰다. 아침부터 날씨가 후텁지근 하더니 산 속으로 들었지만 더운 건 마찬가지였다. 찜통 속처럼 더워 몇 발짝 가지 않아서 땀이 줄줄 흘렀다. 올 여름 들어서 최고로 더운 날씨인 것 같았다. 어쩌다가 계곡을 만나거나 남풍이 불어오면 그렇게 시원하고 고마울 수가 없었다. 2시간 만에 삿갓골 대..

65년만에 찾아온 추위속에 태백산 등반

태백산에 다녀와서 태백산 1,566.7m(강원도 태백시) 코스는 유일사 입구에서 태백산- 당골 눈 축제장으로. 어젯밤에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와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쌓인 눈은 많으나 눈꽃이 없어서 좀 서운했다. 그러나 눈꽃도 눈꽃이지만 주목이 있지 않는가 한파가 몰아쳤다는 날, 등산 복장을 단단히 차려입고 갔으나 능선에 올라서 유일사 입구에서부터는 장갑 낀 손이 완전히 얼어서 밥도 사진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찍지도 못했다. 이날 온도는 섭시 영하 17도가 넘는 65년 만에 찾아왔다는 한파 손이 시려서 두꺼운 등산장갑을 끼고 사진을 찍었더니 잘 나오지 못해 아쉽다. 오후 5시 30분 당골 눈축제장으로 하산. 132

적대봉 등산지도

적대봉 592.2m (전남 고흥 거금도) 1코스: 금산정사- 전망대 -기차바위 -적대봉- 마당목재- 파상재 (3시간) 2코스;금산정사- 적대봉- 마당목재- 암릉- 전망바위 -오천 몽돌해변10.5km(5시간) 거금도 한가운데 솟아 있는 적대봉(592.2m)은 북쪽으로 천등산(550m),마복산(538.5m),서쪽으로는 장흥 천관산(723m)과 마주보고 서있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가 바라보인다 얼마전 12월 16일에 국내 최초로 복층형 해상다리로 건설된 거금대교가 개통했다. 전남 고흥군 금산면 대흥리(거금도)와 도양읍 소록리(소록도)를 연결하는 거금대교다. 거금대교는 우리나라 해상교량 가운데 최초로 ..

덕유산설경 2.

덕유산 폭설이 내리던 날 눈꽃 산행에서..... 2012. 1. 4. 눈이 많이 쌓여 좋았지만 하루 종일 빛이 없어서 아쉬웠다. 내일쯤은 참 좋을 것 같다. 리조트에서 구천동 다니는 셔틀버스 시간표 지금은 대전에서 무조 리조트가는 셔틀버스가 생겼다. 대전 출발: 도마동 4거리 롯데리아 맞은편에서 오전 6시 43분에 출발. 금남 관광버스. 시내로 나가면서 태우고 간다. 리조트에서 출발: 오후 5시. 왕복 요금 22,000원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