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단풍 새벽 6시 30분부터 내장산에서 촬영하고 오후 1시에 강천산으로... 강천산 주차장에서 2시간의 여유를 주었다. 출렁다리 전망대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갔다 와야지... 결심하고 산으로 들어가는데 와~ 여기도 인산 인해. 빨강 노랑 초록 단풍터널에 빨강 노랑옷 차림새의 관광객이 길에 꽉 매워 오고 간다. 내장산은 단풍이 절정으로 너무 곱고 아름다운 반면 강천산은 단풍도 곱거니와 계곡의 작은 폭포수가 있어 참 아름다웠다. 시간이 빠듯해서 카메라만 덜렁 매고 올라왔다. 작은 폭포수에 단풍나무의 멋진 풍경을 보니 nd필터와 삼각대를 안 갖고 온 것이 후회 막강이었다. 아쉽지만 도로 갔다 올 수도 없어 오늘은 등산 겸 오랜만에 출렁다리나 가자 결심하고, 혼자서 산으로 올라갔다. 산정에서 보고픈 님이..